14∼17일 평가위원단 방문
유네스코 인증 추진 점검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시,연천군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한탄강 일원 세계지질공원 인증 예비 현장실사가 오는 14∼17일 한탄강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예비 현장실사에는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단이 찾아 한탄강 유네스코 인증 추진 등을 점검한다.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은 독특한 지질과 지형적 가치를 인정받아 앞서 지난 2015년 12월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연천∼포천∼철원을 아우르는 총 1164.74㎢ 면적에 주상절리,재인폭포,비둘기낭 등 24개의 지질명소가 산재해 있다.

강원도와 경기도는 한탄강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 2월부터 학술논문 등재,환경부 설명회 등 한탄강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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