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순 시의원 10분 자유발언
관광지 활용·수질정화 기대

동해지역의 새로운 관광지를 개척하고 환경보존을 위해서는 실개천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제안이 제시됐다.

박남순(사진) 시의원은 10일 제289회 정례회 10분 자유발언에서 “지역에는 전천과 신흥천,서학천,용수천 등 많은 실개천이 흐르고 있는데 일부 개천들은 복개돼 하천 정화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환경 오염을 유발하고 있다”며 “실개천을 되살려 지역의 자연 관광지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른바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을 민간단체 수질보전 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할 경우 실개천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복개된 하천을 열고 하천 정화활동을 꾸준히 하는 한편 창포,미나리,부레옥잠 등 수질 정화 식물을 심어 실개천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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