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영농봉사은행이 지역 각 급 기관과 단체들의 참여로 활기를 띠고 있다.

군은 올 한 해 동안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 2500여명이 일손이 부족한 지역 200여 농가 영농지원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군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단 116가정,410명이 참가를 신청했다.이들은 고령 농가 일손 돕기는 물론 농산물 팔아주기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군청 공무원 600여명은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고추 심기,종자 파종,과수 적과,폐 영농자재 수거 등 농촌일손 돕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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