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집’[EBS 오후 10:45] ‘좋은 집’이란 ‘부동산적 가치가 있는 넓은 집’이 된 있는 현실 속에서 나에게 딱 맞는 쓰임과 구조, 소재로 직접 작은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리 큰 아파트를 봐도 좋은 집이란 생각이 안 들었다는 남편 김승현(53세) 씨는 도시의 삶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귀농했다. 이후 승현 씨는 산 중턱에 작은 집을 짓기 시작했고 4년 만인 올해 3월 입주했다.그런 남편을 옆에서 응원하고 함께 한 아내 이승현(53세) 씨.남편을 따라 귀농한 것을 한 번도 후회해 본 적 없다는 아내는 작은 집에서의 모든 일상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움직이면 궁둥이가 닿아 사이가 안 좋을 수가 없다는 부부의 작은 집 일상을 만나본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