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는 11일 본관 대강의실에서 개교 64주년 기념식 및 역사관 현판식을 가졌다.
▲ 상지대는 11일 본관 대강의실에서 개교 64주년 기념식 및 역사관 현판식을 가졌다.
상지대가 포용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사회협력 모델대학으로의 새 출발을 선포했다.

상지대(총장 정대화)는 11일 본관 대강의실에서 정대화 총장을 비롯 동문,교수,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상지대는 이 자리에서 민주화를 근간으로 한 학생 행복대학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과의 소통을 통한 동반 성장의지를 표명했다.이어 상지대는 본관 2층 역사관 앞에서 대학 민주화 역사계승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진행,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대학 민주화 실현의 과정과 의미를 재조명했다.또 이날 정대화 총장은 지난 2017년 8월부터 받은 총장 직책수당 2800여만원을 상지학원 발전기금으로 기탁,모범을 보였다.

정 총장은 “상지대의 민주화 실현은 대학의 새로운 모델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사회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만족하는 대학,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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