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역 앞 행사장서 개막식 진행
닭갈비업체 8곳·막국수 4곳 참여
지역예술인 공연·체험행사 다채

▲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가 개막된 11일 춘천역 앞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막국수와 닭갈비 무료시식을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김명준
▲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가 개막된 11일 춘천역 앞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막국수와 닭갈비 무료시식을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김명준

2019 막국수닭갈비 축제가 11일 개막,엿새 간 일정에 돌입했다.

막국수닭갈비 축제 개막식이 이날 오후 춘천역 앞 행사장에서 이재수 시장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개막식에 앞서 막국수닭갈비 나눔행사와 시청에서 중앙로터리를 지나 축제장까지 이어지는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닭갈비 업체 8곳,막국수 업체 4곳이 참여한다.올해 처음으로 숯불 닭갈비 업체 1곳도 동참,다양한 맛을 선사한다.지역문화예술인들이 꾸미는 공연과 사생대회,댄스 경연대회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길놀이 행사와 포토존,갤러리관,푸드존 등도 마련돼 볼거리를 더한다.

홍동수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조직위원장은 “음식축제인 만큼 위생과 청결을 최우선으로 신경 쓸 예정이며 축제장을 찾는 손님들이 남녀노소 모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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