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60명 참여

정선 폐광지역 도시재생을 주도하고 있는 ‘해봄학교’의 주민참여형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는 11일 오후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기 도시재생 해봄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해봄학교는 주민들이 희망하고 필요로 하는 폐광지역 맞춤형 주민 참여교육을 통해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나선다.지역 주민 60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하는 도시재생 해봄학교는 이날부터 7월 10일까지 폐광지역인 고한·사북·신동·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분야별 교육컨설팅 코디네이터가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또한 해봄 과정은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협의체 구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별 맞춤형 사업 발굴 등 실전형 교육도 제공한다.지난 2017년 도입된 도시재생 해봄학교는 지난달까지 모두 158명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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