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HSSI 40, 전월비 10p ↓
전국평균보다 29.7p 낮아

지난달 강원지역 분양경기실사지수 실적이 전월 대비 악화됐고 6월 분양예상률도 50% 수준에 머무르는 등 분양리스크가 확대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5월 강원지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실적은 40.0으로 전월(50.0) 대비 10.0p,전년동월(42.1) 대비 2.1p 하락했다.전망치였던 65.0에 25.0p 미치지 못하며 전월에 이은 전국 최저치다.전국평균(69.7)과 비교하면 29.7p 낮다.이달 전망치도 60.0에 그쳤다.

6월 예상분양률은 56.1%로 전월(52.9%) 대비 3.2%p 상승했으나 50% 수준을 지속,전년동월(65.7%) 대비 9.7%p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강원지역은 예상분양률이 낮아 분양시기,가격,시장수요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주택공급자는 철저한 분양계획 수립을 통해 분양리스크를 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소담 kwonsd@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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