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업시설 낙찰률 16%

도내 상업용 부동산의 경매 매물이 크게 증가했으나 낙찰가율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11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업무·상업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156건으로 전년동월(69건) 대비 87건(126.1%) 늘었다.반면 낙찰률은 16.0%에 그쳐 전년동월(26.1%)대비 10.1%p 떨어졌다.

전국평균(22.8%)대비 6.8%p 떨어지고,시·도 가운데에서도 세종(7.7%),전남(12.5%),부산(13.8%) 다음으로 낮다.평균응찰수는 1.6명으로 전년동월(2.6명) 대비 1.0명 감소했다.감정평가액수에 비해 낙찰가 역시 낮게 형성되며 낙찰가율은 42.6%로 전년동월(51.7%)과 비교해 9.1%p 감소했다.전국평균(47.8%) 대비 5.2%p 떨어지고 경북(14.54%) 다음으로 낮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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