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11일 제276회 정례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허병관 의원은 “거의 매년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관정사업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복자 의원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의 투명성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인 제도임에도 불구,주민참여예산 반영률이 저조하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최익순 의원은 “KTX 개통 이후 관광객 방문이 크게 늘어난 성남시장을 대상으로 특성화 시장 육성,경영혁신 지원 등 시장 규모를 더 키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용남 의원은 “강릉사랑 상품권 발행을 계획중이지만,현재 카드사용 일반화와 제로페이,기존 상품권 등 향후 경쟁력 여부를 심각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정민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