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국가대표에 도전하겠습니다”

서울영등포공고의 이광인(사진)이 2019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16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이광인은 서울영등포공고의 주축 공격수로 활동하면서 이번 대회 16골을 넣는 폭발적인 화력을 뽐냈다.이광인은 드리블은 물론 빠른 발로 수비수를 제치는 개인기량을 갖춰 고교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이광인은 제주 출신으로 수원매탄고를 거쳐 2학년 시절 서울 영등포공고로 전학,축구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이광인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으로 국내구단은 물론 해외구단에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인은 “정말 금강대기만 바라보고 매 경기 결승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며 “앞으로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고 활동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말했다.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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