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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석 선생 애국혼, 러시아서 다시 깨어나다

[의암 류인석 선생 기념비 제막]
러 연해주 고려인민족문화센터
기념사업회 주도 항일정신 기려
“독립정신 계승·양국우호 확인”

천남수 2019년 06월 13일 목요일
▲ 의암 류인석 선생 러시아 기념비 제막식이 12일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고려인민족문화센터에서 열렸다.
▲ 의암 류인석 선생 러시아 기념비 제막식이 12일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고려인민족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춘천출신 유학자로 항일독립운동에 헌신한 의암 류인석(1842~1945)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비가 선생이 활발하게 의병활동을 전개했던 러시아 연해주에 건립됐다.

의암류인석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12일 선생이 13도의군 도총재로 활동했던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고려인민족문화센터에서 류인석 선생 기념비 제막식을 갖고 선생의 항일독립정신을 기렸다.

제막식에는 김중석 이사장을 비롯,김 니콜라이 연해주 고려인민족자치회장과 회원,박상태 블라디보스톡 총영사 대리,류인석 선생의 후손인 류연창·류남균씨,이종호 광복회 강원도지부장,류종수 강원도문화원연합회장,엄창호 의암학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중석 이사장은 제막식에서 “경사스러운 러시아의 날을 맞아 연해주에서 13도위군 도총재로 의병활동을 전개하신 류인석 선생의 기념비를 제막하게 돼 기쁘다”며 “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류인석 도총재의 독립운동정신과 유산이 더욱 활발하게 계승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 니콜라이 회장은 “독립운동가의 기념비를 세우는 것은 한·러간 우호를 확인하는 공공외교”라며 “선생의 기념비 의미가 상실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박상태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대리는 “정부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않고 보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며 “선생의 기념비가 한러 양국간 형성될 우정의 상징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막식에 이어 열린 의암 류인석 선양 한·러 국제포럼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류인석 선생의 연해주에서의 항일운동을 재조명하고 선양방안을 모색했다.

러시아 우수리스크/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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