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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고성GP, DMZ 교육 장소 아니다”

“일반인 출입 승인한 적 없어
공개된 곳으로 잘못 알려져”
도 평화프로젝트 연기 불가피

김여진 beatle@kado.net 2019년 06월 13일 목요일
속보=비무장지대(DMZ) 내의 고성 829GP(감시초소) 출입통제(본지 6월 10일자 1·3면 등)와 관련,유엔군 사령부는 “‘DMZ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위한 장소가 아니다”라고 밝혀 고성GP를 활용한 대부분의 평화프로젝트들이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유엔군 사령부 관계자는 12일 본지에 “고성829 GP는 일반인 출입을 위한 유엔사 승인이 난 곳이 아니다”라며 “보존을 위해 남기고 문화유적지가 되다보니 일반 국민들 관심이 높아졌지만 유엔사로서는 맡고 있는 임무가 있는만큼 여러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통제 배경 등에 대해 나온 각종 해석에 대해 “공개된 곳으로 알려지다 보니 정치적 목적이나 남북관계 문제 등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며 “언론 출입 등을 몇차례 승인해줬었지만 이는 일반인 승인이 아니라 특별한 경우로 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유엔사에서 안보교육지로 인정하는 둘레길 3곳과 GP 13곳 등 16곳도 승인과정을 보면 안전 등을 모두 철저히 검토한 후 이뤄진 것”이라며 “829GP 역시 그런 과정 속에 아직 있는 것이다.조금 더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엔사의 이번 입장발표에 따라 강원도가 추진했던 고성GP와 DMZ를 활용한 평화프로젝트들은 줄줄이 연기되거나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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