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밭일 중 진드기 물림 가능성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가 평창에서 발생했다.이로써 올해 도내 SFTS 환자는 원주와 인제에서 발생한 데 이어 4명째다.12일 도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평창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A씨는 지난 4일 처음 의심증세를 보여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A씨가 밭일을 하다가 야생진드기에 물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야생진드기 매개의 SFTS 환자는 4월에서 11월 사이 주로 발생하는 만큼 야외활동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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