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성수기 예약접수
2일만에 1643건 신청
군, 관광경기 활력 기대

고성군 송지호 오토캠핑장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송지호 오토캠핑장의 7~8월 성수기 예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2일만에 1643건이 접수되는 등 치열한 예약 경쟁을 벌였다.통나무집은 7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46일간 100%,데크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25일간 예약이 완료됐다.또 올해 첫 개장한 지난 5월 3일부터 12일 현재까지 885건에 3527명이 찾아 캠핑을 즐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이용객들의 안전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7년 문을 연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100대 규모의 주차장과 야영장 데크 90개,통나무집 10동을 비롯해 샤워장,화장실,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남진천 jcna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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