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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천이 지닌 가치와 중요성

데스크 2019년 06월 14일 금요일
▲ 김희창 삼척시의원
▲ 김희창 삼척시의원
지난 5월 15~19일 삼척 오십천 장미공원 일원에서 열린 장미축제를 찾은 관광객 수가 총 30만 명 안팎으로 추정된다고 삼척시는 밝혔다.주말과 휴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에서 찾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삼척해변,해상케이블카,죽서루 등 지역 내 주요관광지는 물론 인근 강릉,동해의 주요 관광지도 방문해 동해안 전체 관광경기를 회복하는데 보탬이 되었다고 강원도민일보에 보도됐다.

시는 오십천 하구에 자리한 장미공원을 비롯해 오십천 전 구간을 대상으로 한 개발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오십천이 가진 가치와 중요성이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필자는 지난해 11월20일 삼척시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십천이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오십천 개발 생태환경보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특히 역사와 자연이 있는 자전거길과 둘레길 관광거점타운 조성을 주문했다.

삼척의 역사와 문화는 오십천을 중심으로 발달했고,물길 따라 마을마다 이야깃거리로 넘쳐났다.웅장한 태백산맥의 산자락을 따라 깎아지는 듯한 천혜의 절벽이 전경을 이루고,맑은 물이 100리길로 이어져 하얗고 짙은 강돌과 반짝이는 강가의 모래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는 그야말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자연의 보고다.

특히 오십천 구간 가운데 죽서루 일대를 관광자원화하면 시내 중심권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이는 삼척 전체의 활성화로 이어진다.대한민국의 100대 아름다운 강으로 선정된 오십천은 죽서루 일대가 특히 백미의 자태를 뽐낸다.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죽서루 출렁다리 복원이다.출렁다리 위치는 삼척의료원 뒤편에서 남산으로 이어지고,절벽 쪽에서 문화예술회관 쪽으로는 유리잔도다리를 놓아 절벽과 푸른 강물과의 환상적인 조화를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장미공원과 연계한 출렁다리는 그 어느 지역의 출렁다리보다 유명세를 떨쳐 삼척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유리잔도다리와 출렁다리는 죽서루,오십천,장미공원을 동시에 관광할 수 있는 전국의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죽서루 옆 삼척의료원 신축이전은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반길 일이지만 대학로와 진주로,중앙시장 등 주변 상권의 침체를 막을 수 있는 대책도 수반돼야 한다.의료원 신축에 대비해 시가 부지 활용 방안을 강구하겠지만 주변 상인들은 우려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의료원에는 연간 30만~40만명이 오고가 시내 중심지 상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를 대체할만한 또는 그 이상의 인구유입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시를 비롯한 삼척의 구성원들은 연구해야한다.죽서루 유리잔도 출렁다리 복원도 시내 중심지 상권을 활성화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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