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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협력업체 직원, 도내 첫 정규직 전환

석광산업 사회적기업 통해 전환
15개 협력사 중 첫 합의 도출

윤수용 2019년 06월 15일 토요일
속보=강원랜드 협력업체 직원들의 직접고용 요구(본지 6월 14일자 16면)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기업 전환을 통한 첫 정규직 합의가 도출됐다.강원랜드 노·사·전문가협의기구는 협력업체인 석광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키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합의서는 조만간 작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의는 강원랜드 15개 협력사 중 첫 사례로 앞으로 다른 협력업체들의 정규직 전환여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사회적기업 정규직 전환에 합의한 석광산업 직원은 161명으로 세탁공장과 외곽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강원랜드 15개 협력업체의 직원 수는 총 1646명이다.협력업체 직원의 정규직 전환 등을 논의하는 노·사·전문가협의기구는 지난 2017년 강원랜드 10명,근로자 대표단 10명,외부전문가 3명 등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협의기구는 지난해 정규직 전환방식을 자회사와 사회적기업으로 제시한 강원랜드의 직접고용 불가 입장으로 회의 결렬 등 갈등을 겪고 있다.직접고용을 요구하는 근로자 대표단 위원은 지난 13일 강원랜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랜드가 직접고용 대신 자회사·사회적기업 전환을 강요하고 있는 만큼 진정성을 보일 때까지 노·사·전문가협의기구 회의 참석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빠른 시간 내에 정규직 전환이 완료되도록 협의를 이어나가는 등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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