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점수 1만3900점 획득
모범선수단상 홍천군 선정

▲ 제12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4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최우수선수단상은 속초시,우수선수단상은 원주시,장려선수단상은 춘천시가 받았다.
▲ 제12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4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최우수선수단상은 속초시,우수선수단상은 원주시,장려선수단상은 춘천시가 받았다.

10만 강원도 장애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2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4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4개 종목 총 1662명이 참가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속초시가 이번 대회 총 14개 종목 중 13개 종목에 출전(론볼 종목만 불참)해 종합점수 1만3900점을 획득,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2위를 차지한 원주시(1만1400점)가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또 3위 춘천시는 종합점수 1만400점을 획득,장려선수단상 수상했다.18개 시·군 담당자의 추천으로 수여되는 모범선수단상과 우수경기단체상에는 홍천군 선수단과 강원도장애인탁구협회가 선정됐다.격려상에는 전년 대비 종합점수 3400점이 증가한 홍천군에,전년대비 참가선수가 20명이 증가한 춘천시에 성취상이 돌아갔다.원종웅(화천군)은 이번 대회 사이클 지적(통합) 남자 1㎞,2㎞,3㎞,5㎞에서 4관왕에 오르며 MVP(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됐다.

전창준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회 폐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도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저변과 참여를 늘리는데 기여했다”며 “철저한 대회 준비로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내년도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양양군에서 개최된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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