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에스제이테크 체험코너 마련
대통령 시승 MEV-100모델 시운전
[2019 강원그린박람회]

▲ 횡성 에스제이테크가 14일 열린 2019강원그린박람회에 전기자동차 체험코너를 마련,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정만호 도경제부지사가 시승하고 있다.
▲ 횡성 에스제이테크가 14일 열린 2019강원그린박람회에 전기자동차 체험코너를 마련,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정만호 도경제부지사가 시승하고 있다.

횡성 에스제이테크가 2019강원그린박람회에 전기자동차 체험코너를 마련,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에스제이테크(대표 유창근)는 14일 그린박람회에서 ICT기술의 집약체인 무인원격제어 전기차 MEV-100를 전시,시승하는 코너를 운영했다.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시승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은 MEV-100 모델을 시민들이 직접 운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행사에 참석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정만호 강원도경제부지사는 개막식 후 참석 부스 순회방문 시 제일먼저 야외에 마련된 에스제이테크를 찾아 시승해 직접 운전해보기도 했다.이후 행사기간 내내 최대 시속 15㎞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완충시 4시간 동안 지속가능한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차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에스제이테크 관계자는 “조작이 간편해 아이들에게 체험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농업용 및 제설용 어플리케이션 장착이 가능,활용도가 높아 전문업계에서도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MEV-100을 직접 운전해본 왕덕양 송곡대 총장은 “이미 전기카트 3대를 캠퍼스 내에서 운영하고 있어 친환경 에너지 전기자동차에 관심이 많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전기차 대중화에 발맞춰 대학 평생직업프로그램 내 전기차 관련 수업 개설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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