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춘천연극제가 지난 15일 춘천 축제극장 몸짓 마당에서 개막된 가운데 일부 공연이 폭우로 취소되자 공연팀과 관객들이 공연장 로비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다.
▲ 2019 춘천연극제가 지난 15일 춘천 축제극장 몸짓 마당에서 개막된 가운데 일부 공연이 폭우로 취소되자 공연팀과 관객들이 공연장 로비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19 춘천연극제가 춘천 축제극장 몸짓 마당에서 지난 15일 막을 올렸다.이날 개막식에 앞서 국내외 해외버스킹 일곱 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요술풍선,페이스페인팅,타로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또 개막 초청공연으로 세계 4대 뮤지컬과 국내 뮤지컬 인기곡들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소냐와 함께하는 뮤지컬스토리’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날 예정됐던 ‘춘천시민 100인 열전’은 폭우로 인해 취소됐으나 일부 공연팀이 축제극장 몸짓 로비에서 각자의 공연을 선보이는 등 축제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허재헌 춘천연극제 이사장은 “올해 축제 슬로건이 ‘ㅎㅎㅋㅋ 웃어라 즐겨라’인 만큼 코미디 작품들을 맘껏 웃으며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개막식에는 허재헌 춘천연극제 이사장,이재수 춘천시장,이원규 시의장,최돈선 시문화재단 이사장,이재한 도예총 회장,이영철 춘천예총 회장을 비롯한 연극계 인사들이 참석했다.춘천연극제는 오는 23일까지 춘천 곳곳에서 진행된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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