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시청앞 축하행사
강원FC, 23일 팬사인회 개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강원FC 소속 골키퍼 이광연과 수비수 이재익이 금의환향한다.20세이하 축구국가대표팀은 17일 오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트로피를 들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발렌시아)와 이광연·이재익 등이 맹활약한 ‘U-20 축구대표팀 축하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걸밴드 락킷걸과 대표팀 응원가 ‘승리의 함성’을 부른 트랜스픽션의 공연을 시작으로 정오부터 박소현·김대호·장예원 등 공중파 TV 3사 아나운서의 공동 진행으로 본격적인 환영행사를 갖는다.당초 예정된 도심 퍼레이드는 교통 통제 등 준비 과정에 어려움이 있어 취소됐다.

이날 공식 환영행사에 이어 국내외 프로축구단에 소속된 선수들은 정규리그 경기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대부분 팀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강원FC는 이번 월드컵에서 ‘빛광연’으로 불린 골키퍼 이광연과 수비에서 투혼을 발휘한 이재익의 팬사인회를 가질 계획이다.사인회는 오는 23일 춘천 홈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과의 경기에 앞서 마련될 예정이다.하지만 이날 두 선수의 출전여부는 체력회복 등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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