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수·최이순 대표 등 2명
당 “경선 땐 지역실사 후 심의”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다음주 실시하는 동해·삼척 지역위원장 면접 결과에 대해 도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18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조직강화특위를 열고 동해·삼척 등 전국 23개 지역위원회에 지원한 후보자들과 면접을 진행한다.

동해·삼척 지역위원장에는 2명이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지난 지방선거 당시 동해시장 경선에 나섰던 김홍수 전 민주평통 동해시협의회장(62·현 월드상가 대표)과 지역상업에 종사하고 있는 최이순(53) 선마트 대표 등 동해출신 인사 2명이다.중앙당은 지난 달 24일 공모 접수를 마치고 이들에 대한 지역실사를 진행해 왔다.

민주당 관계자는 “복수 후보자 지역의 경우 경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며 “경선을 할 경우 다시 지역실사를 진행한 뒤 심의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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