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정기전은 남자부가 2008년,여자는 2009년 1회 대회를 치렀으며 올해까지 2015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두 나라를 오가며 열리고 있다.조영신 감독(상무)이 지휘하는 남자대표팀과 강재원 감독(부산시설공단)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5월 소집돼 이번 대회와 올림픽 예선 등을 대비한 훈련을 시작했다.다만 남자대표팀은 남성욱(충남체육회)과 박광순(하남시청),여자는 김온아(SK)와 심해인(부산시설공단)이 나란히 부상으로 제외된 점이 아쉽다.남자대표팀은 역대 한일정기전에서 9승1무의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여자부 역시 최근 우리나라가 5연승을 거두며 7승2패를 기록 중이다.우리나라 남녀 대표팀은 이번 일본과 정기전을 마친 뒤 7월 외국 전지훈련에 이어 여자는 9월,남자는 10월에 열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 대회에 각각 출전한다.올림픽 예선 대회는 여자가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남자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카타르에서 펼쳐지며 두 대회 모두 1위를 해야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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