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본사·남북강원도협력협회
내일 업무 협약,발전사업 공동추진
평화지역 5개군·학계 등 참여 확대
인제군과 강원도민일보,남북강원도협력협회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 인제군청에서 한반도 평화정착과 인제군 평화지역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최상기 인제군수와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이헌수 남북강원도협력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은 평화지역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 3개 기관및 단체들은 민통선 지역인 서화면 가전리 일대를 중심으로 한 인제군 남북교류협력 사업,인제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에 함께 나서게 된다.강원도민일보와 남북강원도협력협회는 이날 인제군을 시작으로 철원군과 화천군,양구군,고성군 등 평화지역 5개 군과의 공동 협력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강원도민일보는 의제 발굴과 공감대 형성,홍보를 추진하고 남북강원도협력협회는 각 평화지역 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게 된다.
강원연구원과 강원대학교 통일연구원을 비롯한 전문가 그룹과 학계 등과도 도내 평화지역이 남북경제협력사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여진 beatle@kado.net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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