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관 각각 58석 38석 규모
푸드코너·나들장 공간 조성

양양에 영화관이 문을 연다.군은 양양전통시장 인근에 조성해온 웰컴센터의 작은영화관이 준공됨에 따라 18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국·도비 등 총 41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지상 5층 연면적 1490㎡규모의 웰컴센터 3,4층에 9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작은영화관 조성을 추진해 왔다.

2개관에 각각 58석과 38석 규모의 상영관을 갖춘 작은영화관에는 푸드코너와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나들장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날 개관하는 작은영화관은 지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첫 상영된다.

최 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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