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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농가 3곳 ‘과수 구제역’ 의심

출입제한 조치, 정밀검사 중
21일 전후로 확진여부 판정

이종재 leejj@kado.net 2019년 06월 18일 화요일
속보=춘천의 한 사과농장이 올들어 도내 처음으로 과수 세균병인 ‘가지검은마름병’ 확진판정을 받아 폐원 조치(본지 12일자 7면 등)된 가운데 양구지역에서도 의심증상이 나타나 방역당국과 도내 과수농가가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17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양구지역 3개 사과농가에서 사과의 잎과 줄기가 타들어가는 ‘가지검은마름병’으로 의심되는 사과나무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들 의심증상이 나타난 농가와 불과 2㎞ 떨어진 곳에서는 지난 1999년 가지검은마름병이 발병해 상당수 과수농가가 폐원조치되기도 했다.이에 따라 도농업기술센터는 해당 농장에서 출입제한 등의 현장조치를 벌이고 시료를 채취해 농촌진흥청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최종 확진여부는 이르면 오는 21일 전후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외래 세균병인 ‘가지검은마름병’은 과수 구제역이라고 불리는 화상병에 비해 전파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정확한 발병원인과 감염경로,치료방법이 규명되지 않고 있어 과수재배 농가에는 치명적이다.발병시 감염나무가 전체의 10% 이상이면 폐원조치되며 10% 미만이면 발병나무를 포함 인근 나무 8그루를 매몰 처리한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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