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베트남 칸토성 과학기술국,속짱성 과학기술국,이노텍은 18일 바이오산업분야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베트남 칸토성 과학기술국,속짱성 과학기술국,이노텍은 18일 바이오산업분야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춘천 세바바이오텍을 비롯한 강원 6개 바이오기업이 베트남시장 공략에 나섰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유지욱,이하 진흥원)은 18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기술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도내 참가기업은 메디언스,바른, 세바바이오텍,에스티알 바이오텍,에코비즈넷,청도제약으로 현지 유력바이어들과 상담 등 수출을 위한 거래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베트남 국영 기술창업 지원기관인 SIHUB(Saigon Innovation Hub)와 진흥원이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여기에 행사 첫날 진흥원은 베트남 2개 지방정부(칸토성,속짱성)의 과학기술국 및 SIHUB 산하 기술거래 기업인 이노텍(Innotek)과 △바이오산업분야 공동연구 △역량강화 사업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유지욱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수 입주기업의 바이오기술 및 제품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신관호 gwan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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