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세바바이오텍을 비롯한 강원 6개 바이오기업이 베트남시장 공략에 나섰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유지욱,이하 진흥원)은 18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기술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도내 참가기업은 메디언스,바른, 세바바이오텍,에스티알 바이오텍,에코비즈넷,청도제약으로 현지 유력바이어들과 상담 등 수출을 위한 거래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베트남 국영 기술창업 지원기관인 SIHUB(Saigon Innovation Hub)와 진흥원이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여기에 행사 첫날 진흥원은 베트남 2개 지방정부(칸토성,속짱성)의 과학기술국 및 SIHUB 산하 기술거래 기업인 이노텍(Innotek)과 △바이오산업분야 공동연구 △역량강화 사업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유지욱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수 입주기업의 바이오기술 및 제품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신관호 gwanho@kado.net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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