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FIBA 3X3 월드컵 출전

인제군 3X3농구단 소속 선수들이 20일부터 26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FIBA 3X3 월드컵 2019’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은 국내링킹 1·2위인 하늘내린인제 소속 김민섭·박민수를 비롯해 이승준(에너스킨),박진수(데쌍트)의 4명으로 꾸려졌다.대표팀은 세계랭킹 1위 세르비아,농구 종주국 미국,개최국 네덜란드와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오른 터키 등과 같은 조에 편성돼 일전을 벌인다.

한편 군은 앞서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지난 4월 김민섭·박민수와 방덕원,하도현의 4명의 선수로 하늘내린인제 3X3농구단을 창단했다.창단 후 광주대회 준우승과 부산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3X3농구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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