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개최·1000여명 참가

속보=강원도가 2021동계아시안게임 남북공동개최 불발에 따라 대체 대회로 유치하기로 한 국제청소년 동계대회(본지 5월 21일 16일자 2면)의 유치 제안서를 이달 말 제출한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국제청소년 동계대회(ICG·International Children’s Games)위원회에 이달 말 유치 제안서를 제출하기로 하고 개·폐회식 장소를 비롯한 선수단 규모,종목 등 후속 작업 준비에 착수했다.해당 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타 국가(도시)는 현재 없는 것으로 확인,평창군과 강릉시에서 분산 개최되는 2021국제청소년 동계대회 유치는 사실상 확정적이다.

대회 개최 시기는 2021년 2월로 잠정 계획됐으며 개·폐회식은 평창 용평돔에서 진행하기로 했다.참가 선수단은 1000여 명 규모다.

국제청소년 동계대회는 국가별 참가가 아닌 도시 단위 참가로 각 국가 70여 개 도시에서 동계스포츠 진검승부를 겨룰 미래 꿈나무들이 참가한다.종목은 8개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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