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제 500명 참가
축하공연·작품 전시 등

원주시 장애인복지시설 종합 예술제가 18일 백운아트홀에서 지역 내 9개 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장애인시설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재즈가수 김형미 씨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장애인들이 춤과 노래,난타 공연 등을 선보이며 숨은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이어 평원중 방송댄스를 비롯 북원여고 학생들이 치어리딩 등을 선보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공연무대서 호응을 얻은 장애인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된 한편 축제 동안 시청 로비에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예술품과 생산품을 전시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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