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군의원 촉구


김은숙(사진) 횡성군의원이 지역내 군용비행기 소음피해에 대한 횡성군의 보다 적극적 대처를 촉구했다.

김은숙 의원은 19일 제28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횡성 인근에 위치한 제8전투비행단에는 전투기 뿐만 아니라 블랙이글스 에어쇼팀이 상주하고 있어 타 비행단보다 군용비행기 소음피해가 훨씬 더 심각하다”며 “이 같은 소음으로 군민들은 제대로 된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횡성군이 지난해 5월 민간 주도로 군용기 소음피해 대책위원회가 구성됐고 집행부에서는 올해에서야 군용비행기 소음피해 조사용역을 실시해 늦은 감이 있다”며 “이제부터라도 집행부에서 보다 적극 대처해 피해군민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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