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본사·남북강원도협력협회
평화지역 발전사업 성공추진 협약
민통선 중심 프로그램 공동 발굴
최상기 인제군수와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이헌수 남북강원도협력협회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민통선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인제군 남북교류협력 사업과 인제의 우수자원 활용 프로그램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특히 인제군이 북한 금강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는 점을 고려,내금강과 내설악을 연결하는 길 연결과 공유하천 활용,산길 등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발굴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최상기 군수는 “인제의 면적이 넓은만큼 지역 특성에 따라 할 수 있는 사업을 구분하는 등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평화지역 사업이 성공할 수 있게 다방면에서 지원해달라”고 했다.
김중석 사장은 “냉전체제에서 오랜 기간 고통받고 살아 왔던 인제군이 희망의 지역으로 바뀌길 바란다.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평화지역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채널 통해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이헌수 이사장도 “인제군 뿐 아니라 민족적 관점에서 봐도 중요한 사업을 탄탄히 준비하고 있는만큼 성심껏 돕겠다”고 했다. 김여진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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