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헌 작가 일대기 담은 자서전


허남헌(사진) 작가가 칠십 년의 일대기를 담은 자서전 ‘묵(墨)을 머금은 세월과 목(木),석(石)과 함께’를 출간했다.


책은 ‘세상에 태어나 축복된 나의 삶을 그리다’ ‘외국을 여행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다’ ‘예술은 내 인생의 벗이다’ ‘교회와 기도는 내가 살아가는 목적이다’ 등 4부로 나눴다.1부에서는 작가의 일대기가 자서전 형태로 소개되며 2부는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느낀 소감들이 실렸다.

3부는 작가의 작품들이 지상갤러리 형태로 소개돼 작가가 그동안 작업해 온 한글,한문,문인화,민화를 비롯해 서각,전각 등이 컬러사진으로 삽입됐으며 4부에는 기도문이 실렸다.

허남헌 작가는 강원중 교장 등을 지냈으며 강원서예대전 추천작가,한일문인화대전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출판기념회를 겸한 개인전은 23일 오후 4시 KBS춘천방송총국 로비에서 열리며 전시회는 29일까지 진행된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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