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연맹·병원 등 동참

양록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양록회관 정용철 대표는 지난 17일 조인묵 양구군수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정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00~300만원씩 지금까지 총 3900만 원을 기탁했다.같은 날 동면 임당2리 강민수 이장(동면식당 대표)은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한국실업축구연맹이 경품권 판매수입 170만원을 지난 15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밖에 이외과의원(대표 이희철)과 한사랑내과(대표 임판식)을 비롯한 16명은 지난 2012년부터 매월 2만~30만원씩 정기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장학금은 전액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5월말까지 양록장학금 규모는 111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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