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센의 날 축제 초대받아
통일정책 등 벤치마킹

▲ 철원군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바트 헤르스펠트-로텐부르크에 열린 ‘헤센의 날(헤센탁) 축제’에 초대돼 양국 지자체간 국제교류 행사를 가졌다.
▲ 철원군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바트 헤르스펠트-로텐부르크에 열린 ‘헤센의 날(헤센탁) 축제’에 초대돼 양국 지자체간 국제교류 행사를 가졌다.

철원군이 독일 바트 헤르스펠트-로텐부르크에 열린 ‘헤센의 날(헤센탁) 축제’에 초대돼 양국 지자체간 국제교류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현종 군수와 문경훈 군의장 등 철원방문단은 독일 헤르스펠트-로텐부르크의 초대를 받아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헤센탁 축제에 참여했다.

헤센탁은 1961년 조지-아우거스트 주 총리가 헤센인을 하나로 묶어보자며 독일 헤센주 소속 지자체 주민들을 초대하면서 시작한 뒤 독일의 최대 전통축제로 발전,매년 헤센주에 속한 도시에서 장소를 바꿔가며 진행한다.바트 헤르스펠트에서는 올해 52년 만에 다시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철원방문단을 비롯해 핀란드와 폴란드 등이 해외 지자체를 헤센탁에 함께 초대해 문화적 교류를 나눴다.이현종 군수는 “철원군을 비롯한 한국 사람들은 통일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데 독일의 통일 전후 이뤄낸 정책과 성과물들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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