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6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4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열린 관광지는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할 때 불편·제약 없이 관광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강원 춘천에서 ▲ 남이섬 ▲ 물길로 ▲ 소양강 스카이워크 ▲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 전북 전주에서 ▲ 전주한옥마을 ▲ 오목대 ▲ 전주향교 ▲ 경기전, 전북 남원에서 ▲ 남원 관광지 ▲ 국악의 성지 ▲ 지리산 허브밸리 ▲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관 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전북 장수의 ▲ 방화동 가족휴가촌·자연휴양림 ▲ 와룡 자연휴양림 ▲ 장수누리파크 ▲ 뜬봉샘 생태관광지와 경남 김해의 ▲ 김해가야테마파크 ▲ 낙동강레일파크 ▲ 봉하마을 ▲ 김해한옥체험관, 제주 서귀포의 ▲ 서귀포 치유의숲 ▲ 올레7코스 ▲ 서복전시관 ▲ 성산일출봉 등도 지원 대상에 올랐다.

문체부는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선정된 관광지에 대한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권역 단위로 열린 관광 환경을 조성한다”면서 “열린 관광지 자체의 매력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연계 관광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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