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도 향토문화연구발표대회
영월문화원 논문 최우수상 수상

▲ 제29회 강원도 향토문화연구발표대회가 19일 국회고성연수원에서 이경일 고성군수,함형완 고성군의회의장,18개 시·군문화원장,문화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제29회 강원도 향토문화연구발표대회가 19일 국회고성연수원에서 이경일 고성군수,함형완 고성군의회의장,18개 시·군문화원장,문화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월문화원(원장 엄흥용)이 제29회 강원도 향토문화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월문화원은 19일 국회고성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월 정려건물의 인성교육 활용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이어 홍천문화원이 특별상,인제문화원이 우수상,원주·삼척문화원이 장려상,고성·철원·횡성·춘천·강릉·태백·정선문화원이 각각 노력상을 수상했다.이번 발표대회는 총 12곳의 문화원이 각각 논문을 발표해 향토문화에 관한 연구성과를 보고했다.올해 처음 강원도문화원연합회(회장 류종수)와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센터장 장정룡)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두 기관은 향토학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외면적인 발전과 변화를 시도하기로 했다.또 강원학연구센터 소개와 아카이브 구축계획 등 활동계획 설명회도 진행됐다.한편 향토문화연구발표대회는 1991년 첫 대회 이후 매년 대회를 개최,3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고,28편의 최우수 논문이 발굴됐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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