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위기가정의 아동복지를 지원하고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는 ‘2019 지구촌 사랑나눔 강릉시 캠페인’이 20일 강릉시청에서 열렸다.

강원도민일보사와 월드비전 강원본부,춘천MBC,강원CBS,강원영동CBS가 공동 주최하고 월드비전 강릉지회·후원 이사회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방명균 강원도민일보 부사장,월드비전 최창일 강원본부장·김정식 강릉지회장,김한근 강릉시장,최선근 시의장,최상복 교육장,김문섭 강릉시 이·통장연합회장,김용욱 농협강릉시지부장,최장길 강릉농협조합장,채성훈 한국감정원 강릉지사장 등 기관·단체장과 어린이집 원아,공무원·주민 등이 참가해 모금운동에 나섰다.

캠페인에서는 강릉시청어린이집 원아들이 귀여운 율동을 선보여 분위기를 돋았다.이날 모금된 성금은 도내 위기가정 생계비와 교육비를 비롯해 아프리카 우간다의 식수시설,학교 건립 등에 쓰여진다.

방명균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린이들이 굶주리고,헐벗고,문맹 상태로 지내는 것을 막기위해 다 같이 힘을 모으는 인류애를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고,김한근 시장은 환영사에서 “강릉에서 모은 따뜻한 정성이 아프리카 우간다까지 감동을 전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김정식 월드비전 강릉지회장은 “1993년부터 지금까지 26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따뜻한 사랑과 정성을 모아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달라”고 말했다.이연제

*사진설명

지구촌 사랑 나눔 강릉시 캠페인이 20일 강릉시청에서 방명균 강원도민일보 부사장,김한근 시장,최선근 시의장,최상복 교육장 등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지구촌 사랑 나눔 강릉시 캠페인이 20일 강릉시청에서 방명균 강원도민일보 부사장,김한근 시장,최선근 시의장,최상복 교육장 등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지구촌 사랑 나눔 강릉시 캠페인이 20일 강릉시청에서 방명균 강원도민일보 부사장,김한근 시장,최선근 시의장,최상복 교육장 등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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