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새벽 영월에서 석이버섯 채취를 위해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끊겼던 A씨(65)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서 등은 20일 오후 1시 51분쯤 산 정상 절벽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영월읍 동강둔치까지 소방헬기로 후송한 뒤 가족에게 인계했다.A씨는 가족들에게 17일 낮 12시까지는 귀가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오후 2시가 넘어도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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