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식 국장 등 4명 공로연수
4급 2명·5급 4명 이달말 발표

류태호 시장 체제 출범 1년을 맞아 내달 1일 단행되는 태백시 승진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0일 시에 따르면 최명식 경제개발국장과 황주옥 보건소장,김진구 장성동장,장환영 황연동장 등 4명이 오는 7월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가고,서기관 승진에 따른 사무관 한자리까지 포함하면 4급 서기관 1명,5급 사무관 4명의 승진요인이 생긴다.

또 최근 시의회에서 태백시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이 처리됨에 따라 도의 승인을 거쳐 기획감사과장이 실장으로 전환되면 4급 서기관 자리가 신설된다.이에 따라 서기관 승진은 2명이 예상된다.서기관에는 5명의 고참 사무관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5급 사무관의 경우 16명 정도가 승진 대상자로 분류돼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승진 배수에 여성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여성 사무관의 발탁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류태호 시장이 취임 1년을 맞아 연공서열과 발탁 등 어떤 인사를 단행할지도 주목된다.인사는 이달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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