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늘 도개발공사와 투자 협약
도심기능 회복·상권 활성화 초점

원주 대표 구도심인 중앙동의 정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 재도전이 본격화됐다.시는 재도전 성공을 위해 21일 오후 2시30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강원도개발공사와 중앙동 도시재생 투자 협약식을 갖는다.중앙동 도시재생 유형은 중심시가지형으로 지난해 공모에서는 탈락했다.하지만 이번 공기관 참여와 더불어 시,주민협의체 등 3박자를 통한 추진으로 재도전 성공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오는 7월 예정된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150억원을 포함한 총 250억원을 투입,연내 착수해 2023년 완료할 계획이다.원도심 기능 회복,상권 활성화,문화예술 공간 조성,일자리 창출 등에 초점을 맞춰 옛 중심시가지의 명성을 되찾는 것이 목표다.다만 이번 추진 계획에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정비는 제외된다.

한편 올해 정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은 중앙동을 비롯해 봉산동,우산동이 도전에 나선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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