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상의 주관 도상공회의소협의회

▲ 강원도 상의 회장단 협의체인 ‘강원도 상공회의소 협의회’가 20일 강릉상의 주관으로 샌드파인리조트에서 개최됐다.
▲ 강원도 상의 회장단 협의체인 ‘강원도 상공회의소 협의회’가 20일 강릉상의 주관으로 샌드파인리조트에서 개최됐다.

강원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20일 강릉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조창진 협의회장(원주상의 회장),김형익 강릉상의 회장,정희수 삼척상의 회장,하종갑 동해상의 회장,박인규 태백상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 도내 상의 회장단은 향후 복선을 전제로 단선으로 추진되고 있는 여주∼원주(21.95㎞) 철도건설사업을 처음부터 복선으로 추진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제천∼삼척 간 고속도로 및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뜻을 함께했다.

상의 회장단은 “삼척∼제천 고속도로가 건설될 경우 서해안과 동해안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관통 루트가 뚫려 강원남부 내륙권과 동해안 발전에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 “강릉∼고성 제진(104.6㎞)을 연결하는 동해북부선 철도의 경우 남북교류 활성화와 함께 관광·물류발전에도 신기원을 열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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