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연찬회
청와대·강원도 인사 대거 참석
중앙사무 지방이양 발표·토론
포용국가 질적 발전 추구 강조

▲ 20일 오후 고성 대명 델피노에서 열린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연찬회에 참석한 김순은 위원장, 김중석 자치제도분과위원장(강원도민일보 사장), 김우영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김성호 행정부지사,이경일 고성군수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20일 오후 고성 대명 델피노에서 열린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연찬회에 참석한 김순은 위원장, 김중석 자치제도분과위원장(강원도민일보 사장), 김우영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김성호 행정부지사,이경일 고성군수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20일 고성에서 연찬회를 갖고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르네상스를 위해 모든 자치분권 주체들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연찬회에는 김순은 위원장과 김우영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을 비롯해 자치분권위원과 전문위원,기획단,청와대 출입기자단,김성호 도행정부지사와 이경일 고성군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연찬회에서 중앙사무 지방이양 기능의 효율적 발굴 및 심의 방안,자치분권시대 주민자치회의 사명과 역할,접경지역 남북교류 거점 조성을 위한 시군 통합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를 듣고 토론을 벌였다.또 김주원 자치분권위 전문위원이 ‘강원평화특별자치도 기본구상과 고성군 남북일체 추진방안’을 발표했고,이삼식 한양대 부설 고령사회연구원장은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을 주제로 일본 등 다른 나라 대응전략을 분석한 뒤 국내적으로 중앙과 지방정부 단위의 영역별 역할을 점검했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지난 반세기 괄목할 만한 민주화와 경제발전이 있었지만 이제는 자치분권과 포용국가를 통해 국민 삶의 질적 발전을 추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 뒤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르네상스를 위해 모든 자치분권 주체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자치분권위는 21일 고성 통일전망타워와 DMZ 박물관을 둘러보고,거진읍 새뜰마을사업 현장과 거진항을 찾아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과 아픔을 같이 한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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