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부 96㎏급서 2위와 12㎏차
고근형 은3·김인수 동3 맹활약


원종범(강원도청·사진)이 제91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원종범은 지난 19일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96㎏급 경기에서 인상 171㎏,용상 207㎏,합계 378㎏을 들어올리며 금메달을 휩쓸었다.특히 2위를 합계 366㎏을 기록한 박한웅(경남도청) 보다 12㎏을 더 들어 올리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한편 도내 다른 선수들의 선전도 잇따랐다.

원종범과 같은 체급에 출전한 김인수(양구군청)는 인상 161㎏,용상 192㎏,합계 353㎏을 들며 3개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20일에는 남자 일반부 109㎏급에 출전한 고근형(원주시청)이 인상 174㎏,용상 207㎏,합계 381㎏을 기록하며 3개 부문 모두 2위에 올랐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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