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 당직선거 단독 후보 접수

김용래 정의당 강원도당 위원장이 연임될 전망이다.정의당은 20일까지 진행된 전국 동시 당직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당직선거는 내년 국회의원선거와 향후 2년간 정의당을 이끌어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것으로,당대표 후보로는 심상정 국회의원과 양경규 전 민주노동당 창당부대표가 등록했다.

도당 위원장 후보에는 김용래 현 도당 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접수했다.춘천시위원장 후보는 엄재철 현 위원장,강릉시 위원장 후보에는 임명희 현 위원장,속초·고성·양양 위원장에도 김희정 현 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원주시 위원장 후보에는 김효종 원주시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동해·삼척 위원장에는 최승기 환경보호시민운동 강원도본부 공동대표가 신청했다.

정의당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당원 총투표를 통해 지도부를 선출하고 내년 총선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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