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플라즈마기술연구원 보고회
파프리카 시들음 2주까지 21% 지연

철원에서 생산되는 수출 농산물들이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한 결과 저장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과제명 수출 농산물 저장성 향상을 위한 플라즈마 시스템 개발) 중간 성과보고회를 개최,2년간 수행해온 플라즈마 기술에 대한 성과를 설명했다.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이날 지난 2년간 정량적 성과(고용창출 5명,특허 출원 2건,논문 출판 3편,학술발표 7건 등)와 함께 올해 조은그린 선과라인에 설치한 상용화용 플라즈마 시스템을 소개했으며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파프리카의 시들음이 2주까지 21%가량 지연됐다는 결과를 발표했다.철원플라즈마연구원은 올해 플라즈마 시스템의 시범 운영과 국내외 실증 평가를 실시해 조은그린 선과장에 설치한 플라즈마 시스템의 저장성 향상을 위한 최종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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