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팀 4곳서 매주 공연 입소문

매주 토요일마다 속초시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속초사잇길 음악여행 버스킹’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속초민예총에 따르면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청초호 해상공원,속초해수욕장,갯배선착장 등지에서 진행되는 버스킹에는 인디락,발라드,세미클래식,포크송,뮤지컬갈라쇼,마술공연까지 다양한 공연이 선보이고 있다.현재까지 지역내 30팀,지역외 60팀 등 총 90팀의 신청을 받아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매주 4곳에서 총 100여건의 공연으로 주말을 꽉 채워나가고 있다.매주 공연일정은 속초시 관광 홈페이지,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지되고 있으며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이 느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22일에는 청초호유원지와 속초해수욕장 특설무대,속초해수욕장 남문,청초호 해상공원에서 오후 7시부터 총 12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정은희 속초민예총사무국장은 “일회성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거리예술의 모든 장르를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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