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사이클의 고장’ 양양에서 전국단위 자전거 대회가 잇따라 개최돼 지역경기에도 모처럼 활기가 기대된다.

22일 양양자전거공원 BMX경기장에서 ‘양양 BMX인터네셔널’이 열린다.2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유소년단 200명과 100명의 동호인 선수 등 3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치른다.또 22일부터 29일까지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는 전국 92개 팀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이 대회 마지막 날에는 ‘마스터즈 사이클 양양투어’가 열려 대회기간 선수와 임원 등 2000여명이 지역을 방문하게 된다.이밖에도 오는 30일에는 ‘양양 생활체육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송이밸리 MTB경기장에서 개최돼 전국의 MTB동호인 300여명이 지역에 집결할 예정이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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