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애인지원센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장애 유형별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센터는 최근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역 내 65세 이하 장애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센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전체 응답자 80%이상이 ‘센터 프로그램을 모르거나 이용한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센터가 운영 중인 24개 프로그램 중 일반상담(67.7%)과 가족나들이(58.6%)를 제외하고는 취미교실(2.7%),부부교실(1.8%),아빠랑 놀자(0.9%)등은 연간 이용 빈도가 한 자리 수에 그쳤다.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49.6%)’,‘신청을 늦게 해서(11.8%)’,‘프로그램을 몰라서(6.7%)’ 등의 순이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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