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고성군민 자전거 대행진
고성종합체육관 출발 10㎞
산불 복구 에너지 재충전

▲ 지난 22일 종합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고성군민 자전거대행진’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 지난 22일 종합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고성군민 자전거대행진’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지구의 날 기념 2019 고성군민 자전거대행진 및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대회가 지난 22일 간성읍 일대에서 열렸다.강원도민일보 주최.고성군체육회·고성군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함형완 군의장,양원모 부군수,김용학·함형진·손미자 군의원,이동우 경찰서장,이영욱 교육지원청장,유중근 소방서장,주기창 문화원장,유재윤 남북출입사무소 동해출장소장,류진상 군사회복지협의회장,조승복 군자전거연합회장 등 기관 단체장과 주민,학생,군장병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동호회원과 주민,군장병 등은 고성종합체육관 광장을 출발해 평화누리길 북천철교를 지나 출발지로 돌아오는 10㎞코스를 달리며 녹색도시 고성을 위한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다짐하고 금강산 관광 재개,동해북부선 철도 조기 연결 등을 염원했다.특히 참가자들은 지난 4월 4일~5일 토성면 산불로 8개 마을에 506세대 119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아픔과 관련해 빠른 복구를 위한 에너지를 재충전했다.또 환경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지구환경 보호와 일상 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했으며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됐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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